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교통 호재와 정비 진행 '청량리'…주상복합 줄줄이 준공

글로벌이코노믹

부동산·공기업

공유
0

교통 호재와 정비 진행 '청량리'…주상복합 줄줄이 준공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입주 마무리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의 전경. 사진=현대엔지니어링이미지 확대보기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의 전경. 사진=현대엔지니어링
17일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 침체기 속 매수 심리가 한풀 꺾인 상황에서도 역세권 입지에 투자하려는 수요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동북부 지역 교통의 요지로 불리는 청량리역은 현재 지하철 1호선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강릉선, 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C노선,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 4개 노선 신설이 예정돼 있다.

청량리역은 예정 노선을 포함해 향후 10개 노선이 정차하는 '교통 허브'로 거듭나며 이들 노선을 버스와 연계하는 복합환승센터도 조성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청량리역은 약 15만 명이 이용했으며 2030년에는 약 30만 명으로 이용객이 늘어날 것이라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청량리역 일대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다수의 초고층 주상복합들의 준공이 완료됐다.

특히 전용 38~84㎡ 486호실로 이루어진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해 단기간 입주가 마무리됐다.

실제로 청량리역 일대는 정비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청량리역 일대는 앞으로도 청량리 6구역(GS건설)과 7·8구역(롯데건설), 제기 4구역(현대건설)과 6구역(SK에코플랜트)은 시공사가 선정되어 이미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