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암사동과 정릉동 모아주택 관련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200→250%), 2종 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완화 등이 적용됐다.
성북구 북한산보국문역 인근에 자리한 정릉동 218-1 일대에는 2027년까지 모아주택 155세대가 들어선다. 4개동(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다.
정비기반시설(도로) 설치 계획 등에 따른 용적률 완화(200→222%), 층수 완화(7층 이하→최고 11층), 대지 안의 공지 완화(3m→2m)등이 적용됐다.
아울러 시는 건물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필로티를 계획하는 등 주변 지형과 어우러지게끔 했다고 설명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