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 영역은 탄소중립 실행을 위한 가이드 라인과 에너지 절약, 재생에너지 활용 등 환경영향 저감을 위한 노력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주요 성과 등이 담겼다.
지배구조에선 분양원가 공개 등 공공데이터 공개와 청렴·윤리경영에 대한 성과와 노력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첫 발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서스테이너블 하우징 엑스퍼트(Sustainable Housing Expert)’라는 별도 페이지를 구성해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 확보, 부담가능한 주택 공급, 주거취약계층 주거권 보장 등에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각 영역별로 임대주택 입주민, SH공사 장애인 조정팀, ESG경영위원회 위원 등의 인터뷰를 삽입해 ESG경영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았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공사의 ESG경영 성과를 매년 공개하고 소통할 것”이라며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