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구축한 ‘코업’(이하 KOUP)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또한 작업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해 현장의 미흡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으며, 관련 정보를 보관해 추후 안전 관련 프로세스 개발에 활용할 수도 있다.
기존의 ‘코스모’(이하 KOSMO)를 업그레이드한 ‘코스모플러스’(이하 KOSMO+)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KCC건설에 따르면 IoT 센서를 활용해 근로자관리, 환경관리, 영상관리 등 현장 안전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KCC건설은 기존 KOSMO 시스템에 추가로 10여개 이상의 신규 안전 센서 등을 연동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전보다 상세한 이벤트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상황실 대시보드도 긴급 이벤트 발생 시 현장 관리자에게 즉시 위험상황 등을 빠르게 전파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KOSMO+ 시스템은 테스트 마무리 단계를 거쳐 내달부터 즉각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KCC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개선해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