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이 충남 당진시의 조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와 시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남 당진시는 이달 들어 집중호우로 인해 전통 시장과 학교가 물에 잠기고 도로와 주택 등 기반 시설에 큰 피해를 입었다.
호반건설을 통해 기탁된 이번 성금은 당진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주택과 시설을 복구하고 당진시민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우리 지역을 위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 주시는 마음처럼 우리 시에서도 조속한 피해 복구와 재난안전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수해 현장의 빠른 복구와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