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주식회사는 지난 27일 진행된 조합총회를 통해 부산 연제구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착공은 내년 5월이고 준공과 입주 목표 시기는 오는 2028년 6월이다.
한양은 수주에 성공한 주 요인으로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전국에 23만 호를 공급한 사업능력, 한양의 주택 브랜드 '수자인'의 브랜드 파워를 조합원들로부터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의 사업 노하우와 업그레이드 된 수자인 브랜드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라며 “청량리, 의정부, 청라 등 지역랜드마크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명품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