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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4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제로’…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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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4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제로’…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 효과

“안전하고 신뢰받는 건설사 위상 이어가겠다”

동부건설은 29일 4년 연속으로 중대산업재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동부건설 사옥 전경. 사진=동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동부건설은 29일 4년 연속으로 중대산업재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동부건설 사옥 전경.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은 4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0건’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중대산업재해는 △사망자 1명 이상 발생 △동일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발생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 3명 이상 발생한 산업재해를 말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안전 의식에 대한 전 임직원의 공감대 형성과 현장 무사고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안전보건경영 지표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6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발표한 ‘2023년 건설업체 건설안전 평가지표’에 따르면 근로자 만 명 당 사망자를 나타내는 사고사망 만인율에서 0.00‱(만분율, 퍼밀리아드)을 기록했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 예방활동 실적평가에서는 3년 연속 만점(100점)을 기록하며 조달청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기준(PQ) 배점 항목에서 만점을 취득했다.

동부건설은 올해 ‘안전 최우선, 1% 지시 99% 확인 철저’라는 안전보건 슬로건 아래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매월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원이 전국 각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현장 일일 안전순찰제도를 확대 시행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해소하는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보장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근로자 교육 등을 실시하며 사고 발생 가능성 원천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더욱 지속적으로 보완함으로써 안전하고 신뢰받는 건설사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