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294만4780명이 신청했다. 이는 역대 무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이다. 시장에서 예상한 100만명 이상 수준을 크게 웃도는 결과다.
동탄역 롯데캐슬은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가 세운 역대 최다 청약신청자 기록(101만명)도 갈아치웠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지난 2월 3가구에 대해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1순위 서울지역 청약을 받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는 178가구 모집에 9만3864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527.3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유형은 59B로, 16가구 모집에 2만5678명이 몰려 경쟁률은 1604.9대 1이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