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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경북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ESG경영·해외수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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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경북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ESG경영·해외수출 지원

경북 모빌리티 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까지 도움
중소기업 기술개발·장기근로 지원도 병행

지난 30일 경북 김천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열린 ‘중소기업 ESG·수출지원 등 동반성장에 관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식’에서 김보현 한국교통안전공단 기획본부장(사진 오른쪽)과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사진 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30일 경북 김천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열린 ‘중소기업 ESG·수출지원 등 동반성장에 관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식’에서 김보현 한국교통안전공단 기획본부장(사진 오른쪽)과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사진 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경북 지역 기업육성 허브기관인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지역 기업 육성과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TS는 지난 30일 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 ESG·수출지원 등 동반성장에 관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TS와 경북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 전과정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한 혁신기업 육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TS와 경북경제진흥원은 경상북도 내 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고 관련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모빌리티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마케팅과 지사 설립, 수출금융 등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도 지원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중소기업 기술 개발 및 기술 보호 지원, 중소기업 근로자 장기재직 유도 등을 위한 협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TS와 경북경제진흥원의 협업은 모빌리티 기업육성과 이전지역 경제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ESG 경영과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