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상반기 매출 10조4990억원, 영업이익 62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5970억원과 비교해 3.9% 상승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9조3510억원 대비 1148억원(12.3%)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3370억원, 2분기는 283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는 지난해 동기 2920억원과 비교해 15.4% 상승했지만 2분기는 전년 동기보다 220억원(7.2%) 줄었다.
매출액은 1분기가 5조584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4조6000억원 대비 9840억원(21.4%) 증가했고, 2분기 역시 4조915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2분기 4조7510억원보다 1640억원(3.4%) 상승했다.
아울러 상반기 수주는 6조6110억원으로 집계됐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