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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폭염 대비 건설현장 점검…임원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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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폭염 대비 건설현장 점검…임원 현장방문

고용부 폭염 특별지침 준수 여부 확인

HJ중공업은 지난 7월까지 김완석 대표와 본사 전 임원들이 폭염 대비 건설현장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HJ중공업 건설현장에 설치된 '휴식알림 신호등' 게시판의 모습. 사진=HJ중공업이미지 확대보기
HJ중공업은 지난 7월까지 김완석 대표와 본사 전 임원들이 폭염 대비 건설현장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HJ중공업 건설현장에 설치된 '휴식알림 신호등' 게시판의 모습. 사진=HJ중공업
HJ중공업 건설부문 임원들이 나서 여름철 건설현장 안전보건관리를 위해 현장을 찾았다.

HJ중공업은 지난 7월까지 김완석 대표와 본사 전 임원들이 폭염 대비 건설현장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HJ중공업 임원진은 각자 맡은 현장들을 방문해 고용노동부의 폭염 및 호우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대응지침에 따라 예방조치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HJ중공업은 물·그늘·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을 이행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휴식알림 신호등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 근로자들이 인지하기 쉽게 실시간 체감온도에 따른 단계와 행동요령을 색깔로 표현한다.

주의(노랑)·경고(주황)·위험(빨강) 각 단계별로 매시간 10~15분의 휴식을 의무화하고,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옥외작업을 단축하거나 중지하는 조치를 취한다.

또한 현장 근로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휴게실을 설치하고, 휴게실에는 제빙기 및 냉풍기를 비치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또한 HJ중공업은 안전보건문화 조성을 위한 계절별 노크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달 '폭염 질병 NO! 물·그늘·휴식 확보 OK!' 구호로 온열질환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김완석 HJ중공업 대표는 "철저한 안전보건관리 활동으로 작년까지 4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전임직원의 관심과 노력으로 5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