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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새 주거평면 개발…사회 변화에 따른 세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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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새 주거평면 개발…사회 변화에 따른 세분화

자곡동 더샵갤러리서 개최…유현준 교수와 협업
"신혼부부·시니어 등 1·2인 가구 다양화에 맞춰 세분화"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더샵 갤러리에서 'The Home Curator - 내일의 주거공간 전략과 평면'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The Home Curator - 내일의 주거공간 전략과 평면' 행사 포스터. 사진=포스코이앤씨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더샵 갤러리에서 'The Home Curator - 내일의 주거공간 전략과 평면'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The Home Curator - 내일의 주거공간 전략과 평면' 행사 포스터.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저출생·고령화와 다양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주거 평면을 새로 선보인다.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더샵 갤러리에서 'The Home Curator - 내일의 주거공간 전략과 평면'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가 미래 주거 공간의 방향을 제언하고, 이어 포스코이앤씨가 '내일의 주거공간 전략과 평면'을 공개한다. 이후 청중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유현준 교수와 협업해 사회 변화에 맞춘 새 주거공간과 평면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인구 고령화 및 출산율 감소 등 사회·인구학적 변화와 함께 점차 다양하고 세분화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하고, 특히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개인화된 일상을 충족하는 데 초점을 뒀다.

실제로 국민평형 개념이 기존 전용면적 84㎡에서 59㎡로 변화하면서 주요 건설사들은 브랜드 단지를 조성할 때 59㎡ 평형을 세대 구성에 포함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전에는 보통 3~4인 가구가 주를 이뤄 침실 3칸짜리(3베드룸) 국민평형(전용면적 84㎡) 중심으로 평면이 나왔지만, 이제는 사회·인구학적 변화에 따라 신혼부부와 시니어 등 1~2인 가구가 다양한 형태로 증가하면서 거주자 목적에 맞게 소형 평형까지 주거 평면을 세분화해 개발해보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