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시진탁은 지난 16일 해당 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됐다.
방화2구역은 사업 완료 시 최고 층수 16층, 10개 동에 728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022년에는 신탁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한국토지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는 방화2구역 소유주들이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장점과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해준 결과”라며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지원도 예상되는 만큼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연내 토지 등 소유자 전체회의를 개최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통합심의 등 인허가 진행 및 시공사 선정을 위한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