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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친환경 경영 이행 중…재생에너지 활용 조경시설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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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친환경 경영 이행 중…재생에너지 활용 조경시설물 개발

샤인라이트 벤치 등 4종…“운동과 탄소저감 동시에”

포스코이앤씨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조경시설물을 개발했다. 그린어스 그라운드 모습. 사진=포스코이앤씨 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이앤씨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조경시설물을 개발했다. 그린어스 그라운드 모습.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친환경 경영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3일 ㈜디자인파크와 함께 재생(자가발전)에너지를 활용한 4종의 조경시설물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조경시설물은 사이클 운동과 게임을 동시에 즐기는 ‘샤인라이트 벤치’와 ‘샤인라이트 테이블’, 탄소 저감량을 환산해 나무 그래픽으로 시각화하고 운동량을 표시해 주는 ‘그린라이트하우스’, 사이클 페달링에 따라 점등되는 버튼을 빠르게 터치해 점수를 얻는 방식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터치터치 플레이’ 등이다.

이들 조경시설물은 모두 자가발전 사이클로 전력을 생성해 야간 조명으로 활용하거나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운동과 놀이, 휴식을 즐기면서 탄소 저감을 실천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자사 아파트 브랜드 더샵에 친환경 특화공간인 ‘그린어스 그라운드(Green Earth Ground)’를 조성하고, 이 공간에 이번에 개발한 재생에너지 조경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조경시설물 외에도 추후 다양한 형태의 재생에너지를 결합하고, 축전기술을 이용해 포스코이앤씨 아파트 단지 내 조경의 에너지자립률을 높여 나갈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최고의 시공품질을 인증받은 바이오필릭 테라스 신(新)평면, 아파트 커뮤니티시설 ‘클럽 더샵’ 친환경 디자인, 단지 내 식물원카페 ‘플랜트리움’, 정원 같은 지하주차장 ‘바이오필릭 주차장’ 등을 개발하며, 친환경 아파트 건설을 본격화하고 친환경 건설사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