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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안전공단 ‘섬 거주민 정주 여건’ 개선 위한 사회공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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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안전공단 ‘섬 거주민 정주 여건’ 개선 위한 사회공헌활동

한전산업개발‧한국섬진흥원과 공동
26일 보령 원산도 진창어촌계 방문해
위문품 기부, LED 조명 교체 등 실시

김준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보령시 원산도에서 사회공헌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미지 확대보기
김준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보령시 원산도에서 사회공헌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하 공단)이 섬 지역 거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26일 한전산업개발(KEPID) 및 한국섬진흥원(KIDI)과 함께 보령시 원산도 어촌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각 기관 기관장들과 원산도 진창어촌계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 보조기구인 실버카 20대를 지역 노인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후 공단은 한전산업개발 전기설비 전문가와 함께 노후가옥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와 전기설비 수리작업을 실시했다.
김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업무영역이 서로 다른 세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협력의 시작점으로서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원산도 주민분들의 편의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준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왼쪽 첫 번째)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보려시 원산도 진창 어촌계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총안전공단이미지 확대보기
김준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왼쪽 첫 번째)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보려시 원산도 진창 어촌계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총안전공단
한편, 공단은 지난해 11월 한전산업개발과 충남 태안군 소재 어촌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LED 조명 무상 교체를 추진했다. 한국섬진흥원과도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섬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대한결핵협회와 협업하여 공단 주요 정책고객인 도서·해안지역 어민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상 결핵 검진을 제공한 바 있다.

공단 측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발굴·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