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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한국부동산원과 MOU…전자계약 정보 보증심사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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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한국부동산원과 MOU…전자계약 정보 보증심사 활용

“전자계약 체결 보증 대상 임대차계약의 신뢰성 확보”

지난 27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IRTS)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병태 HUG 사장(사진 오른쪽)과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사진 왼쪽).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7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IRTS)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병태 HUG 사장(사진 오른쪽)과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사진 왼쪽).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 27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IRTS)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은 국토교통부가 거래신고법 제25조에 따라 구축해 한국부동산원이 위탁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전자계약 체결, 임대차계약 신고, 확정일자 부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부동산원은 전자계약시스템을 통해 계약정보를 HUG가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로써 HUG는 보증심사 시 전자계약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보증 신청인 입장에서는 서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HUG는 전자계약 시스템을 통한 보증신청 고객에 대해 보증료 할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전자계약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유병태 HUG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자계약으로 체결한 보증 대상 임대차계약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건전한 임대차 시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