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 SE본부 전철처 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지난 27일 지역 11가구의 홀몸 노인 주택을 찾아 오래된 전등과 낡은 방충망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정다운어르신복지관과 협력해 대전 동구에 홀로 사는 노인 집을 찾아 어두워진 전구를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하고 무더운 날씨에 안심하고 창문을 열 수 있도록 낡은 방충망도 새것으로 교체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집안에서 안전하게 거동할 수 있도록 자주 이동하는 곳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120만원의 후원 및 재능나눔 기금을 기부했다.
김종호 국가철도공단 SE본부장 직무대리는 “지역 어르신들이 한층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정다운어르신복지관과 힘을 합쳐 노인들을 위한 요리와 배식,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