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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협력사 경쟁력 제고...동반성장 경영자 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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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협력사 경쟁력 제고...동반성장 경영자 과정 개강

산학 밀착형 프로그램 운영...신사업 연계성도 강화
DL이앤씨, 4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지난 27일 DL이앤씨가 개설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 입과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7일 DL이앤씨가 개설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 입과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의 동반성장 행보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 27일 중앙대학교에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 입과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와 동반성장을 위한 자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 3기에는 20여 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이날부터 15주간 진행되는 이 과정은 중앙대 유명 교수진의 세미나식 강의, DL이앤씨 임직원의 특강 등 산학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DL이앤씨는 이번 프로그램 구성 과정에서 최신 트렌드와 미래 이슈를 반영해 스마트 건설 기술 및 품질 개선, 규제 동향 등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었다.

소형모듈원전(SMR), 수소 플랜트 등 신사업과의 연계성도 강화했다.

또 올해부터는 건설업의 관리 체계를 제조업과 비교하고 시사점을 살펴보는 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건설업은 표준화된 제품(product)을 생산하는 제조업과 달리 공정(process) 관리가 어려운 분야로 꼽힌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실무와 이론을 고루 익힐 수 있다”며 “각계 전문가 및 리더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학비는 DL이앤씨가 전액 지원한다”고 말했다.

DL이앤씨가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실은 건 협력사 의존도가 높은 건설업 특성상 품질‧안전‧원가‧공기 등을 포함한 현장의 모든 이슈가 긴밀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상생을 바탕으로 한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가 곧 DL이앤씨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현안 및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경영 일선에 필요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DL이앤씨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2020~2023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 상생협력 활동, 협력사 체감도 등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5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