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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유관기관 합동 추석 연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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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유관기관 합동 추석 연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12일~13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터미널 일원에서 진행 -

추석연휴 교통안전 리플릿.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TS)이미지 확대보기
추석연휴 교통안전 리플릿.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TS)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하 공단)은 관계 기관과 함께 추석 연휴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귀성길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단은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손해보험협회 및 교통 봉사단체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시외버스 터미널 일원에서 12일부터 13일까 이틀간 국민 대상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은 12일 음성휴게소(남이 방향)와 서울 경동시장·용인 중앙시장·평택 서정리시장·정선 아리랑시장에서 진행된다.

이어 13일에는 하남 만남의광장·기흥(부산 방향)·신탄진(서울 방향)·통도사(부산 방향)·구리·여산(순천 방향)·진영(순천 방향)·언양(서울방향) 휴게소와 김포TG, 광주·청주·울산 시외버스 터미널, 제주공항, 울산역, 동대구역 등에서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교통안전 캠페인 부스를 방문하면 교통안전 수칙 리플릿과 물티슈, 치약·칫솔 세트, 비상 망치, 부직포 장바구니가 제공된다.

추석 연휴에는 장거리 운전으로 인해 운전자의 피로 누적과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다.

이에 운전자는 주기적인 실내 환기로 차량 내 이산화탄소 농도 낮추기,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어 가기, 간단한 스트레칭과 지압 하기 등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

이외에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음주운전 절대 금지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추석 연휴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을 통해 귀성길 운전자들이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수칙 지키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