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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폭 꺾인 서울 아파트 분양가…3.3㎡당 431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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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폭 꺾인 서울 아파트 분양가…3.3㎡당 4312만원

지난달 4401만7000원과 비교해 감소
전국은 전월보다 증가…평당 ‘1878만’

지난 8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1304만3000원으로 7월 1331만5000원 대비 2.04% 감소했다. 서울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8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1304만3000원으로 7월 1331만5000원 대비 2.04% 감소했다. 서울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사진=연합뉴스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멈췄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19일 발표한 8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1304만3000원으로 지난 7월 1331만5000원 대비 2.04% 감소했다.
3.3㎡(1평)로 환산하면 8월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4311만7000원이다. 전월은 4400만원이 넘는 4401만7000원이었다.

서울이 꺾이면서 수도권 아파트의 3.3㎡(1평)당 평균 분양가도 2746만1000원으로 전월(2773만9000원)보다 1.00% 감소했다.
다만 전국의 3.3㎡(1평)당 분양가는 1878만3000원으로 지난 7월 말 기준 1878만원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밖에 5대 광역시의 경우 부산과 울산은 전월보다 감소, 대전과 대구는 동일, 광주는 상승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495세대로 전년 동월(4718세대) 대비 122% 증가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과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