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소형모듈원전(SMR), 탄소 포집 및 활용(CCUS) 등을 포함한 친환경 사업과 모듈러 주택 등 신성장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엑스에너지는 비경수로형 4세대 SMR 분야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에 CCUS 및 친환경 수소사업 전문 회사인 카본코(CARBONCO)를 설립하며 탈탄소 사업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는 중이다.
DL이앤씨는 미래 신성장 사업인 모듈러 주택 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모듈러 주택은 건축물의 각 유닛(Unit)을 공장에서 사전에 생산한 뒤 이를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방식이다. 현장 작업 최소화로 공기를 단축할 뿐만 아니라 균일한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공사 과정에서 탄소와 폐기물 배출을 줄일 수 있고 분진과 소음이 적어 친환경 공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 2017년부터 모듈러 기술 개발에 들어가 40여건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 국내 최초의 '모듈러 단독주택 타운형 단지'를 준공했다.
DL이앤씨는 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모듈러 주택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