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중구와 보행안전도우미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중구가 지역의 특성과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한 일자리 거버넌스 사업의 일환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중구청, 일자리 플러스센터와 함께 중구 주민이 참여하는 도우미 교육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보행안전 도우미 양성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보행안전도우미 양성과정은 이달 중 중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수료와 현장 활동이 가능한 대상자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관련 교육 이수 후 건설 현장 보행안전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HDC현산 관계자는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중구 일자리 거버넌스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에 대응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