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는 17일 반도체 시장 성장에 대응해 반도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테크사업 조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마케팅 및 환경 조직도 새롭게 편제했다.
또 건축·토목·플랜트 수행조직은 솔루션사업 조직으로 통합했다. 기능별 통합조직 운영을 통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적화하고, EPC(설계·조달·시공) 분야 안정과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의 이번 조직 개편은 반도체 종합 서비스, 에너지, 환경 등 핵심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Operation Improvement)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SK에코플랜트의 수익성 및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질적 성장체계 구축을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