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업계에 따르면 우미건설이 오는 25일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대단지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가 주목할 만하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고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조경을 도입해 쾌적함을 더했다.
또한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꾸밀 계획이다.
내부설계로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설계를 적용하고 복도 및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성과 수납 공간을 확대했다.
또한 에어클린시스템, 스마트홈 IoT 등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한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정부가 지난해 11월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한 세교3지구의 개발과도 맞닿아 있다.
세교3지구가 개발되면 오산세교지구는 기존의 1·2지구와 함께 6.6만여 가구, 약 15만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를 형성할 전망이다.
교육과 환경 여건도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마루초(예정)와 고교부지(계획)가 예정돼 아이들의 안심통학권을 확보하고 있다.
또 단지 바로 옆 근린공원(계획) 부지가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도 가능할 전망이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