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이 지난달 29일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의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신혼부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다. 입주는 내년 3월 예정이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보증금과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95% 이하로 책정되고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세금 부담 없이 안정적인 주거를 10년간 보장한다.
한편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남향 위주의 배치는 물론 판상형(아파트 동이 일자로 배치된 구조), 4베이 구조(거실과 방 3개가 전면 발코니에 접한 구조)로 설계됐다.
어린이집,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율정초가 있고 교통 환경으로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공사 중)과 GTX-C 노선(예비타당성 승인)이 계획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옥정 신도시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다”며 “주변 전셋값보다 저렴하고 임대료, 세금 부담이 적은 데다 청약 자격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크다”고 말했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