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주민복지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로 6년 연속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인증제도가 처음 시작된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에너지 연계 사회공헌 △지역문제 해결 △ 주민복지 향상 및 취약계층 돌봄공백 해소 등 지역사회와 꾸준한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제주도의 지하수 부족 해결과 발전소 지역 숙원사업인 공용 목욕시설 건립을 위해 발전소의 지하수 관정을 마을회에 기부, 지역 수자원 확보에 기여하며 2023년 환경부 주관 대한민국 녹색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편, 남부발전은 자원 재활용을 위해 부산지역 공공기관 및 NGO와 협업, 폐현수막과 가림막 기증·새활용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미술 향유에 공헌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문화부 문화예술 우수 후원기관 인증을 받기도 했다.
2024년에는 미혼모·영유아 통합지원 사업을 통해 시설 에너지복지 및 자격증 교육 지원은 물론 육아 고민을 공유·해소하기 위한 ‘긍정양육 콘서트’로 지역사회의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또한 △발전소 주변지역의 초중고를 대상으로 학교별 요구에 맞춘 교육 기자재 지원 및 교육 시행 △지역사회 취약계층·복지시설을 대상으로 LED 조명·창호·단열공사 △친환경 보일러 보급, 쿨루프, 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에너지 효율화 주거개선 사업과 봉사활동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2019년 인증제 도입 이래, 에너지·교육·취약계층의 나눔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따뜻한 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