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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김성진 신임 사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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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김성진 신임 사장 임명

앞으로 도시 정비·리츠 사업 확대

한국토지신탁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김성진(사진) 사장을 새로 선임했다. 사진=한국토지신탁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토지신탁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김성진(사진) 사장을 새로 선임했다. 사진=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김성진 사장을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대구 경신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토지신탁 창립 멤버로 회사에 합류해 25년간 회사의 성장에 기여해 왔다.
팀장, 상무, 전무를 역임한 후 지난 2021년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김 신임 사장은 토지신탁과 리츠 등 사업 부문은 물론, 감사, 인사, 사업심사 등 영업과 위험요인 관리, 지원업무를 두루 경험하며 회사의 수주목표 달성과 시스템 고도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 정비와 리츠 사업 확대를 통해 수주의 양적, 질적 확대를 모색할 것"이라며 "부동산시장 상승기 진입 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한국토지신탁의 정기 인사에서 정명량 도시‧지원부문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심창우 전략사업본부장과 김치완 리츠사업본부장, 배효진 도시재생2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한 바 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