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업계에 따르면 DL건설이 서울특별시 건설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 후보자 추천모집공고를 시작으로 공적 사실조사,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DL건설은 '답십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추천을 받아 매력서울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력서울은 공공시설물 설계·시공, 도시정비사업 등 매력적인 도시 조성에 기여한 경우 수상하는 분야다.
DL건설은 최근 주택경기 침체로 재개발 사업 난항을 겪는 중에도 서울시 최초 민관합동(SH-DL건설) 도시정비(재개발) 아파트 건설의 정상적 추진을 통해 서울의 매력 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서울시 공공 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제도 이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스마트 안전기술 확대에 힘을 보탰다.
DL건설 답십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계자는 "이번 건설상 매력서울 분야 우수상은 서울시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아 수여받았기에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현장을 무사 준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L건설은 지난 2022년 서울주택도시공사 안전왕 수상, 2023년 친환경 공사장 서울시장 단체부분 감사장, 2024년 친환경 공사장 서울시장 개인부분 표창을 받는 등 지속적으로 현장의 안전 및 환경 관리에 힘쓰고 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