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서비스 인증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며 최우수 인증을 받았다면 인증 1회가 면제된다.
충북혁신 우미 린스테이의 주요 서비스로는 플리마켓, 크리스마스 행사와 같은 계절별 프로그램이 있으며 게스트하우스, 돌봄교실과 같은 생활 서비스와 카셰어링, 입주 전담 코디 서비스, GX프로그램, 입주민동호회 등이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계절창고, 자연체험학습장이 있다.
단지 내 상가에 코인세탁소도 유치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다른 민간임대주택과는 다르게 ‘의료 취약’지역인 것을 고려해, 솔닥의 비대면진료 시스템 ‘헬스케어 존’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헬스케어 존은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활용해 건강 관리, 제휴 의료기관과 비대면 상담 및 진료 등을 제공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임대 관리 운영을 전문화해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미건설은 자산관리회사인 우미에스테이트를 설립하고 임대·관리·운영 전 부분에서 더욱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7개 단지 약 5000세대의 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으며, 향후 약 1만3000세대로 확장될 예정이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