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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 전·월세 전월 대비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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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 전·월세 전월 대비 소폭 하락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 자료
평균 월세는 76만원으로 0.7%↓
전세는 2억524만원으로 1.9%↓

지난달 서울의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월세(보증금 1000만원 기준)는 76만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524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10월과 비교해 평균 월세는 1만원(0.7%) 하락했으며 평균 전세금도 391만원(1.9%) 떨어졌다. 11월 다방여지도 사진=다방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서울의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월세(보증금 1000만원 기준)는 76만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524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10월과 비교해 평균 월세는 1만원(0.7%) 하락했으며 평균 전세금도 391만원(1.9%) 떨어졌다. 11월 다방여지도 사진=다방
지난달 서울의 연립·다세대 원룸의 전·월세가 전월과 비교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지난달 서울의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시세를 분석한 ‘다방여지도’를 발표했다.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월세(보증금 1000만원 기준)는 76만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524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월인 10월과 비교해 평균 월세는 1만원(0.7%) 하락했으며 평균 전세금도 391만원(1.9%) 떨어졌다.
다방이 매월 발표하는 다방여지도는 자치구별 평균 월세와 평균 전세 보증금을 서울 지역 평균과 비교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 형태로 제작한 것이다.

서울 평균 시세를 기준(100%)으로, 100%보다 높으면 해당 자치구의 원룸 시세가 평균보다 높다는 의미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는 전·월세 모두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월세는 서울시 평균 대비 130% 수준이었으며 전세도 평균의 126%였다.

월세만 놓고 보면 강남구에 이어 용산구(127%), 양천구(121%), 영등포구(117%), 서초구·중랑구(109%), 강서구(108%), 도봉구(107%), 동작구(105%), 중구(104%), 금천구·서대문구(103%), 강동구(102%) 순으로 높았다.

전세금은 강남구에 이어 서초구(120%), 용산구(113%), 성동구·영등포구(112%), 강동구(108%), 광진구(106%), 동대문구·중구(102%), 송파구(101%) 등 총 10개 자치구가 서울 평균을 상회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