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키워드는 ‘전환과 성장’이다.
이에 따라 기존 2개 본부 6개팀에서 3개 본부 7개 팀으로 확대됐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016년 도시정비법 개정 직후부터 해당 시장에 뛰어들어 신탁방식 정비사업 성공사례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리츠 사업팀도 2팀 더 만들었다.
한국토지신탁은 국내 최초 리츠 영업인가를 받은 1세대 자산관리회사로 지난 2001년 부동산투자회사법이 시행되자 가장 먼저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가운데 주요 업무권역에 위치한 오피스를 자산의 70% 수준으로 채우면서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전략사업팀 역시 1개 팀을 추가로 확보해 4개 팀으로 확대했다.
한국토지신탁은 보다 치밀하고 유기적인 조직 구성 하에, 기업의 역량 강화는 물론 주주 및 사업 이해관계자의 미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조직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수주의 양적‧질적 확대를 모두 염두에 둔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부동산시장 상승기 진입 시 선두자리를 공고히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