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에 따르면 송파구청이 최근 서울 송파구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계약취소분 전용면적 84㎡ 1가구의 입주자 모집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분양 당시 3.3㎡당 평균 분양가는 2380만원으로 전용면적 84㎡의 경우 7억 중반~8억원 초반대였다.
특히 전셋값이 7억~8억원 대로 공급가격과 그리 차이가 나지 않아 비용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계약취소분 1가구의 청약 접수일은 오는 14일이다.
다만 이번 청약에는 다자녀 가구만 가능하다.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면서 자녀가 2명 이상이어야 한다.
이전에는 3자녀 이상이어야 청약이 가능했지만 올초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적용되며 완화됐다.
한편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거여2-2구역을 재개발해 12개동·지하 4층~지상 33층·1199가구 규모로 공급됐다.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또한 송파대로와 외곽순환도로, 송파IC, 서하남IC도 인접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