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준공식 진행…부산시장·GS건설 대표 등 참석
GS건설은 16일 부산 사상구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1973년 개소해 약 50년간 운영해온 기존 시설을 지하화하는 프로젝트로 부산시에서 추진했다.
GS건설은 시공 주관사로 참여했다. 전체 사업비는 1087억원 규모다.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분뇨처리시설의 지하화로 기존에 악취로 인해 주변 지역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시설의 지하화로 지상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GS건설 관계자는 “부산시에서 추진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오랫동안 불편함을 겪은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