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주혁신도시 지구단위계획 변경’ 제안 수용
![10일 업계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부영주택이 제안한 제주혁신도시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대한 입안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부영주택. 사진=부영주택](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5021012294003103056c16280321161228152.jpg)
10일 업계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부영주택이 제안한 제주혁신도시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대한 입안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부양주택은 보유한 제주혁신도시 내 관광숙박시설 용지 약 5만 2375㎡를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용지로 변경해 달라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제주혁신도시 지구단위계획 변경 안을 서귀포시에 제안한 바 있다.
용도 변경 제안 이유로는 도내 숙박시설의 포화로 인한 사업성 저하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부영주택은 현금 100억 원과 30억 원 규모의 공공시설 건립을 제시했다. 서귀포시는 주민 열람 등을 거쳐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