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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창릉 신도시 청약 경쟁률 ‘40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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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창릉 신도시 청약 경쟁률 ‘401대 1’

고양창릉 신도시의 일반공급 경쟁률이 최고 410대 1을 기록했다. 사진=LH이미지 확대보기
고양창릉 신도시의 일반공급 경쟁률이 최고 410대 1을 기록했다. 사진=LH
3기 신도시 중 올해 첫 본청약을 진행한 고양창릉 신도시의 일반공급 경쟁률이 최고 410대 1을 기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21일 청약을 받은 고양창릉 신도시 첫마을 3개 블록(A4, S5, S6)은 일반 공급 610가구 모집에 3만2451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53대 1로 집계됐다. 블록별 평균 경쟁률은 S5가 96대 1로 가장 높았다.

202가구 공급에 1만9천393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이 중 S5블록 84㎡ 타입은 15가구 공급에 6147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410대 1에 달했습니다. 74㎡ 타입은 1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머지 59㎡ 타입은 84대 1, 51㎡ 타입은 31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S6블록은 7290명이 116가구 모집에 도전해 평균 경쟁률이 63대 1로 집계됐다. 74㎡ 타입 경쟁률이 101대 1로 나타나 59㎡ 타입(50대 1)보다 경쟁률이 높았다.
A4 블록은 55㎡ 타입 116가구 공급에 7290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이 20대 1로 조사니다.

고양창릉 신도시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동산동, 용두동 일대에 789만㎡ 규모로 조성되는 3기 신도시 사업이다. 공급 물량은 총 1792가구이며 사전 청약 물량을 제외한 610가구가 일반 공급으로 나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월 6일입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