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시공 현장 점검

이번 안전점검은 이달 말까지 SM그룹 건설부문이 시공을 맡고 있는 전국 건설 현장 7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SM상선 건설부문과 함께 SM스틸 건설부문은 안전점검 기간동안 본사 차원의 방문 점검과 현장의 자체적인 점검을 모두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용접·용단 등 불꽃 발생 작업 장소와 가연성물질 저장 장소 안전관리 현황 △위험물 취급 과정의 방화포, 비산방지포 등 관리·운영 현황 △지하층 등 밀폐공간의 가연성물질 보관 실태 등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SM그룹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건설현장에서도 불씨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며 “한겨울 추위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가 다가온 만큼, 그룹 건설부문이 컨트롤타워가 돼 전국 현장의 안전을 각별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