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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상장리츠 운용사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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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상장리츠 운용사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마스턴투자운용·스타에스엠리츠 특별감사 중
국토교통부가 모든 상장 리츠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7일 오후 리츠업계와의 소통 및 관리 강화를 위한 '2025년 리츠 정책방향 업계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국토교통부 전경.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국토교통부가 모든 상장 리츠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7일 오후 리츠업계와의 소통 및 관리 강화를 위한 '2025년 리츠 정책방향 업계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국토교통부 전경. 사진=뉴시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모든 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7일 오후 ‘2025년 리츠 정책방향 업계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토부와 리츠협회, 14개 상장리츠 운용사(AMC)를 포함해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국토부는 자산 운용 부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해달라고 리츠업계에 요구했다.
현재 국토부는 최근 발생한 일부 리츠의 자산 운용 부실 문제 등에 대해 특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별검사를 받는 리츠는 50억원 상당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마스턴투자운용 및 부실채권이 발생한 스타에스엠리츠 등이 있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리츠가 보다 주주 친화적이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