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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4196억 규모 부산 광안4구역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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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4196억 규모 부산 광안4구역 시공사 선정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6개 동, 총 966가구 계획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2일 열린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46명 중 찬성 497표를 득표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이미지 확대보기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2일 열린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46명 중 찬성 497표를 득표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일 열린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46명 중 찬성 497표를 득표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92-3 일원에서 진행되며 지하 4층~지상 37층, 6개 동, 총 966가구(전용면적 34㎡~12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구역 면적은 약 4만9754㎡, 연면적은 약 19만5619㎡이며, 총 공사비는 4196억 원에 달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축적된 건설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합원분들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며 “기술 발전에 맞춰 AI(인공 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DX(디지털 전환, Digital Transformation) 등을 활용한 기술을 바탕으로 부산 광안4구역에 해운대아이파크를 잇는 명품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5일 약 4369억 원 규모의 원주 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일주일 만에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를 성공한 것이다.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의 올해 도시정비 부문 수주액은 총 8565억 원이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