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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도시개발 글로벌 진출 위한 디지털 협업 플랫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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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도시개발 글로벌 진출 위한 디지털 협업 플랫폼 출범

프로젝트 등록·관리·파트너 매칭 기능 등 제공
해외건설협회는 26일 한국형 도시개발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할 디지털 협업 플랫폼인 ‘융복합 K-City 플랫폼’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해외건설협회 로고. 사진=해외건설협회이미지 확대보기
해외건설협회는 26일 한국형 도시개발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할 디지털 협업 플랫폼인 ‘융복합 K-City 플랫폼’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해외건설협회 로고. 사진=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는 26일 한국형 도시개발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할 디지털 협업 플랫폼인 ‘융복합 K-City 플랫폼’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은 물론 제조업체, 금융기관, 전문가 등 다양한 산업군이 해외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다.

협회는 이를 통해 단순 도시 인프라 수출을 넘어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다양한 산업과 도시개발을 융합한 글로벌 진출전략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프로젝트 등록과 관리뿐만 아니라, 참여 기업 초청, 파트너 매칭,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등이 제공된다.
특히,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은 분야별 협력사를 손쉽게 검색하고 프로젝트를 등록하며, 자료 공유는 물론 실시간 소통을 통해 빠르게 협업할 수 있다.

프로젝트가 등록되면 관리자의 승인을 거쳐 공개되며, 관심 있는 기업은 직접 참여를 신청할 수도 있다. 플랫폼은 모든 사용자가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베트남 도시개발사업, 우즈베키스탄 메디컬 시티 등 다양한 해외 도시개발 프로젝트가 플랫폼에 등록됨에 따라, 우리 기업과 기관들의 글로벌 시장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번 정식 출범에 맞춰 지난달 24일 관심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플랫폼 시연회를 개최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