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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용산철도고등학교 2025년 입학생 대상 ‘레일로 캠프’ 개최

국가철도공단은 용산철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철도 인재 양성을 위한 ‘레일로 캠프’를 양양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이미지 확대보기
국가철도공단은 용산철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철도 인재 양성을 위한 ‘레일로 캠프’를 양양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용산철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철도 인재 양성을 위한 ‘레일로 캠프’를 양양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달 27일부터 28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철도 산업에서 활발한 활동을 꿈꾸며 입학한 신입생 40명에게 공단의 철도 기술·건설 분야 직원이 실무경험을 공유하고, 철도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철도 역사 이해 및 철도 미래 기술 특강 △춘천~속초 7공구 건설사업의 백담2터널 현장 견학 △코딩과 레고로 수행하는 조별 활동 등을 진행하며 현업 종사자와의 만남을 통해 미래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향후 '레일로 캠프'를 공무원, 기업체, 일반 국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철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프가 철도 분야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철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철도 산업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