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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조성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 2차’ 본격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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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조성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 2차’ 본격 입주

최고 29층 17개동 1734가구…전용 74·84·110㎡
제일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조성한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 2차’가 11일 입주 절차에 돌입한다.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 2차 야간 전경. 사진=제일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제일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조성한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 2차’가 11일 입주 절차에 돌입한다.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 2차 야간 전경. 사진=제일건설
제일건설은 11일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조성한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 2차’가 입주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검단신도시 AB18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전체 1734가구 규모로 건설됐다.

세부적으로 전용면적 74·84·110㎡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 구성을 갖췄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대부분 3면 발코니, 맞통풍 구조 및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단지 내 곳곳에 마련된 조경·녹지 공간이다.
입주민들은 단지 중앙에 위치한 분수대 커뮤니티 광장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패밀리파크, 플라워가든, 오처드파크 등 녹지 공간도 마련돼 있다. 어린이 놀이터 및 농구장 등 주민운동시설이 다양해 자녀들 역시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들어선 만큼 단지 안팎이 쾌적한 ‘공세권’이라 할 수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쾌적한 자연환경’이 주거 선택 요인 중 1위를 차지한 만큼 실입주자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역시 다양하게 구성됐다. 4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유아풀을 비롯해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입주민 카페, 작은 도서관, 독서실 및 스터디룸, GX룸, 피트니스룸,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선다.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등 돌봄 및 생활 편의 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교통 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인천1호선 연장선 신검단중앙역이 개통될 예정다. 이후 서울 5호선 연장선과 GTX-D 노선, 원당~드림로 간 도로 개통 등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어 검단 내 교통 중심지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입주를 마친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 1차’와의 브랜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며 “이번 2차 입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검단신도시 내 ‘풍경채’ 브랜드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