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장애 학생들에 오랜 기간 장학금 지원

전날 영덕군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박선아 월하산방 대표, 김동원 영덕군 장애인연합회장, 최성일 HDC현대산업개발 소장(고속국도 제65호선 포항~영덕간건설공사 4공구), 최승호 HDC현대산업개발 소장(고속국도 제65호선 포항~영덕간건설공사 5공구)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감사패를 수상하며, 영덕 지역 장애인 시설인 월하산방과 함께 영덕군에 거주하는 장애 초등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경북 현장에서 월하산방과 함께 지역 장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이와 더불어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경북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덕군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재난을 극복하려는 뜻을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장애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산불피해 복구 성금과 장학금 전달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재난을 극복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려는 노력이다”라고 밝혔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