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 작업, 임시 주거 지원, 생필품 제공 등에 쓰인다.
이번 기부금은 이달 초 부산에서 열린 KLPGA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채리티 존에서 적립된 기부금 1600만원과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2024년 버디기금 900만원을 더한 금액이다.
두산건설은 매 시즌 소속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버디 1개당 1만원, 이글 1개당 5만원을 버디기금으로 적립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골프단 운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3년도 창단 이후, 골프단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약 1억 2천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여 장애인 체육발전, 위기 가정 지원, 주거 취약 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
두산건설은 이번 기부금 전달을 시작으로 두산건설의 창립 65주년을 맞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의 입장권 판매 대금 6.5%와 팬들이 구매한 선수 응원 티셔츠 판매 대금 전액을 부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올해 임직원들과 골프 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항상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