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홈 플랫폼’ 홈닉 드파인과 SK뷰 신축 단지 적용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과 이기열 SK에코플랜트 Solution(솔루션) 영업총괄(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 SK에코플랜트의 재활용 폐기물 관리 솔루션인 '피클(PICKLE)' 등 양사가 보유한 스마트 주거 솔루션에 대한 기술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문화 생활과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래미안뿐 아니라 한화 건설부문, 두산건설, HS화성 등 타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도 서비스를 확장한 결과, 현재까지 약 6만여 세대에서 해당 플랫폼이 활용되고 있으며 입주민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의 주택 브랜드인 '드파인(DEFINE)'과 'SK뷰(SK VIEW)' 신축 단지 입주민에게도 관리비 조회, 커뮤니티 시설 예약, 생활 서비스 등 아파트 관련 종합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에 없던 높은 수준의 주거 편의성과 풍요로운 생활 환경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홈닉 영토 확장에 성공한 삼성물산은 SK에코플랜트의 주거 혁신 기술 피클(PICKLE) 적용을 검토한다. 입주민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피클은 지난해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SK에코플랜트의 재활용 폐기물 관리 솔루션으로,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폐기물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자원 재활용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주거 솔루션이다.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입주민에게 최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