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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美 국채 보유량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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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美 국채 보유량 최고치 기록

[글로벌이코노믹=이성호기자] 외국 전체 미 국채 보유량이 9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재무부는 지난 9월 외국 전체 미 국채 보유량은 전달보다 0.1% 증가한 5조4600억 달러였다고 밝혔다.

오바마 행정부와 의회의 채무 한도 인상 갈등으로 인한 재정 위기 우려에도 미 국채는 여전히 안전한 투자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미 국채 최대 보유국인 중국의 보유량은 전달과 비교해 거의 증가하지 않은 1조1600억 달러로 나타났다.
중국에 이어 2대 국채 보유국인 일본은 1조1300억 달러의 보유량을 기록했다. 또 브라질 경우의 2670억 달러로 보유량이 다소 줄었다.

한편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올 연말 미 의회에서 6000억 달러 이상 지출 삭감과 증세를 막지 못할 경우 '재정 절벽'으로 불리는 시나리오가 현실화해 경제성장 둔화와 고실업률을 우려,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내릴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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