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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창녕공장 증설 결정 ‘성장성’ 재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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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창녕공장 증설 결정 ‘성장성’ 재부각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창녕 공장 증설이 결정된 넥센타이어의 성장성이 재부각되고 있다.

신영증권 이형실 연구원은 5일 “넥센타이어 주가는 창녕 공장 증설을 통한 고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프리미엄을 받아왔지만 성장성을 보장받지 못한 상황에서는 그렇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최근 창녕공장을 증설하기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프리미엄 재부여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수요 회복 속도가 더딘 상황에서 넥센타이어가 생산능력을 확장한다고 해서 전량 판매가 가능한가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많다”면서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넥센타이어가 글로벌업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OE타이어 판매망 확대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638억원, 영업이익률 10.6%로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치가 기대된다”면서 “2분기부터는 해외OE 납품 물량이 증가하며 2013년 매출액증가율은 11.25로 두자릿수 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형실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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