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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디스플레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신공장 모멘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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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디스플레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신공장 모멘텀 주목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우리투자증권은 일진디스플레이에 대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신공장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000원을 유지했다.

김혜용 연구원은 11일 “현재 건설중인 신 공장은 예상보다 빨리 진행돼 6월부터 가동되기 시작할 전망”이라며 “현재 건설 중인 2공장은 기존 예상보다 약 2개월 정도 빠른 4월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6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건설 중인 일진디스플레이의 2공장은 최대 월 800~900만개(4인치 터치패널 기준)의 생산라인을 구축할 수 있는 규모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차적으로 6월까지는 월 400만개 수준의 생산설비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터치패널 생산능력은 현재 월 850만개 수준에서 6월 이후 월 1,250만개로 47% 늘어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내 여전히 확고한 중대형 터치패널 1위 공급업체로서 안정적인 1,2분기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하반기부터 높아진 단가인하 압력이 올해에도 지속될 전망에 따라 2013년 연간 영업이익률을 기존 11.6%에서 9.7%로 하향조정했다”면서 “다만 지난 1월 공시한 약 299만주의 신주인수권 매입소각에 따른 EPS 상승 효과(10.5%)를 반영했기 때문에 목표주가는 변경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