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은 지난 5일 기관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5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하이로닉의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569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50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가한 기관 중 22.7%가 1개월 이상의 의무확약기간을 설정해 하이로닉의 성장성을 반증했다.
하이로닉은 급격히 증가하는 피부미용과 비만관리 시장의 증가에 힘입어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성장해 왔다. 하이로닉은 2007년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설립되어 설립 다음해인 2008년 탄력 및 리프팅용 장비인 NEW MIDAS(RF)를 출시했으며, 후속제품으로 MIXEL(프락셔널 레이저), MIPL(IPL), MIDEPI(제모레이저) 등을 연이어 개발하여 제품군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이어 2011년에는 DOUBLO(초음파 리프팅장비)를 개발하고 2013년 에는 냉각지방분해제거술을 적용한 MICOOL 제품을 출시했다.
현재 이진우 대표이사가 회사를 이끌어 가고 있으며 106명의 정규직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하이로닉은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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