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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공모주] 넥스트엔터(NEW), 엔터주 공포 끊어낼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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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공모주] 넥스트엔터(NEW), 엔터주 공포 끊어낼수 있을까?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는15일오후4시까지공모주청약을진행한다./사진=넥스트엔터홈페이지캡쳐이미지 확대보기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는15일오후4시까지공모주청약을진행한다./사진=넥스트엔터홈페이지캡쳐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가 일반 공모주 청약에 돌입했다.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는 15일 공모 청약에 돌입해 16일 4시까지 진행한다.
공모가는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을 바탕으로 당초 희망공모가 범위인 1만2700원에서 1만6300원 최고 상단인 1만6300원에 확정됐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215대1을 기록했다.

공모물량은 총 207만주로 김우택 대표의 구주 28만주와 신주 180만주로 구성되며, 일반 공모주 청약은 우리투자증권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최근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가 공모가 2만8000원에 공모를 진행해 15일 2시 기준 2만350원에 거래되는 등 근래 상장한 엔터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원드가 엔터주의 부진을 끊어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는 영화배급업체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을 배급해 125억6000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변호인 70억 3000만원, 숨바꼭질 36억8000만원 등 영화배급을 통해 많은 수익을 올렸다. 또한 음반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소속가수로 ‘엠씨더맥스’와 ‘린’ 등 이 속해 있다.

2015년 하정우 주연의 ‘허삼관’, 아련우 주연의 연평해전, 최민식 주연의 ‘대호’ 등을 배급 예정이다.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는 지난 10월 중국 저장화처잉스(浙江華策影視)로부터 53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저장화처잉스는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와 함께 내년 중국 현지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영화·드라마 등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작과 유통 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는 2013년 126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2012년도 대비 185%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191억원을 달성했고 전년도 대비 391% 증가한 규모다.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는 오는 23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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