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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돌아온 외국인에 1980선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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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돌아온 외국인에 1980선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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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2일 순매수세로 전환한 외국인 투자자에 힘입어 1980선에 안착했다.

이날 1970선에서 강보합 출발한 코스피는 전 장보다 10.95포인트 상승한 1981.32로 장을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197억원 사들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871억원, 1098억원 팔아넘겼다. 기관투자자는 전 날보다 매도 강세를 줄였지만 펀드 환매에 따른 차익 실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종 대부분이 상승했다.
음식료업(-1.18%), 비금속광물(-0.51%), 의약품(-0.25%) 등만 내림세를 나타냈다.

기계(2.09%)업종은 두산중공업두산엔진의 실적호조 및 재무 우려 해소 기대감을 업고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세 우위였다.

삼성전자(0.71%)를 비롯해 LG화학(2.03%), 현대차(1.71%), 삼성생명(1.32%) 등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4포인트 상승한 693.45포인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셀트리온(-0.46%)을 포함해 파라다이스(-4.55%), CJ E&MJ(-2.89%), 바이로메드(-0.99%) 등이 약세였다.

카카오(2.66%)는 전환사채 발행으로 자금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평가에 오름세였다.

코스닥시장에서 슈프리마에이치큐, 제이엠티 등 2개 종목이 상한가였다. 하한가는 없었다.
최지영 기자 luft99@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